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바 총독령 (문단 편집) == 아메리카의 첫 반란자 == 디에고 벨라스케스 데 쿠엘라르가 쿠바 원정대를 조직한 그 해에, [[타이노인]](Taino) [[아투에이]](Hatuey)는 스페인의 식민 지배에 대항하여 무기를 들었다. 그는 스페인 당국의 추적을 피해 [[이스파니올라]] 섬에서 쿠바로 도망쳤다. 아투에이는 결국 쿠엘라르에게 잡혀 야라(Yara)에서 화형에 처해졌다.[* 화형에 처해지기 직전에 아투에이에게 스페인 종군 신부가 "세례를 받으면 죄사함과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갈 수 있다"며 그에게 개종을 권했는데, 아투에이는 종군 신부에게 "죄 없는 내 아내와 딸을 강간하고 죽인, 내 동족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그 스페인인들도 천국에 갔느냐"라고 물었고, 종군 신부는 "당연히 세례 받았으니 천국에 갔다"고 말하자 아투에이는 더 볼 것도 없다는 듯 그 자리에서 "'''그럼 나는 그런 천국에 가지 않겠다. 그런 잔인한 인간들이 없는 지옥이야말로 나에게는 천국이다'''"라고 대답하며 개종을 거부했고, 화형을 당해 고통스럽게 죽었다. [[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|라스 카사스]] 신부는 이 아투에이의 일화를 자신의 저서에 모두 기록했고, "'''이게 우리 주님과 우리의 기독교 신앙이 저 신대륙에서 기독교인들이 저지른 행동으로 얻은 명예이고 영광이란 것이다'''"라고 한탄했다. [[http://www.catholicworker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142|#]] ] 오늘날 [[쿠바인]]들은 그를 '아메리카의 첫 반란자'라고 여기며, 그의 동상이 쿠바 동부 바라코아에 세워져있는 등, 쿠바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.[* 아비바 촘스키, 『쿠바혁명사』, 정진상 옮김, 삼천리, 2014, 37-39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